아무렇지도 않을꺼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무렇지도 않은것이 아니게 되었다. 그런거다. 스스로 아무리 괜찮다 괜찮다 별일 아닌 취급을 하여도 결국엔 별일이 되는 것. 그것은 마음에 잔돌맹이처럼 남아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무겁게 만든다. 이 돌맹이는 점점 불어나 큰 돌이 될지도 모르고 닳아져 먼지처럼 흩어질지도 모르고 그도 아니면 지금처럼 그저 잔돌맹이로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을 감수하는 것은 내 일이니까 그저 내 앞을 가로막지만 않는다면 좋겠다. 아니, 그렇게 해야지.
예전에는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어느 순간에 나에게 소중한것이 돼어버리거나 아님 크디큰 짐이 돼어버리는 것이겠지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하는것은 스스로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냐에 달려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짐으로 나타나여도 그것을 기꺼이 즐길수 있고 그 짐을 짊어질 준비가 돼어있다면 크디큰 행복이겠지요...